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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행 운영 잼버리에 삼성·HD현대·농협 도움 손길

기업들이 폭염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잼버리 현장 지원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이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의료진과 간이화장실을 지원한다. 잼버리 현장에는 폭염으로 몰려드는 온열질환자로 인해 의료실이 파행 운영되기도 했다. 삼성은 행사 참가자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 간호사 4명, 지원인력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의료지원단에는 행사 참가자 다수가 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소아전문인력이 포함됐다. 삼성은 응급의약품이 구비된 진료버스와 구급차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이날 현장에 도착하는 즉시 진료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행사장에 에어컨이 장착된 간이화장실 15세트, 살수차 7대, 발전기 5대를 보내기로 했다. 삼성은 4일에도 대한적십자를 통해 이온음료 10만개와 비타민음료 10만개 등 총 20만개를 지원했다.삼성은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현장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복구를 지원해왔다. 잼버리 현장에서는 지난 2일 개영식에서만 100명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무더위 속에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HD현대도 잼버리 현장에 임직원 봉사단 120여명을 긴급 파견했다. HD현대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그룹 조선 3사(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와 HD현대1%나눔재단이 함께 봉사단을 보냈다고 설명했다.봉사단은 5일 오전부터 화장실 등 대회장 시설 정비를 비롯한 긴급 지원을 시작했다. 대회 기간 위생·안전 관리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설 정비·청소에 필요한 비품은 자체적으로 준비해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농협중앙회도 지난 4일 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위해 위생과 안전에 필요한 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농협중앙회는 잼버리 대회를 더욱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얼음물, 이온음료 등 물품 수요를 파악해 제공할 계획이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물품이 전달돼 참가자가 건강하게 준비된 일정을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낮 최고기온 35도가 넘는 폭염으로 온열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열악한 시설, 주최 측의 운영 미숙 등이 더해져 일부 참가자가 조기 퇴소하는 등 파행을 빚고 있다.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전북지역 스카우트가 영내에서 성범죄가 발생해 6일 오전 조기 퇴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연 전북연맹 스카우트 제900단 대장은 현장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에게 "지난 2일 영지 내 여자 샤워실에 30∼40대로 추정되는 태국 남자 지도자가 들어와 발각됐고, 100여명 정도의 목격자가 있다"라고 말했다.김 대장은 "세계잼버리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결과는 '경고조치'로 끝났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8.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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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봉곤家, 한겨울 보일러 고장+얼음물 샤워 '청천벽력'

김봉곤 훈장 가족이 한겨울 위기를 맞는다. 오늘(22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한겨울 보일러 고장이라는 위기를 맞은 김봉곤 훈장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봉곤 가족은 고장 난 보일러로 인해 추운 집 안에서 덜덜 떨고, 온수가 나오지 않아 머리를 감다 비명을 지르는 등 날벼락같은 상황과 마주한다. 점검을 위해 온 수리 기사는 방바닥까지 들어내는 대공사를 해야 한다고. 이를 들은 아내는 "당장 고쳐야 한다"라고 성화하지만 김봉곤은 "봄이 오면 공사를 하자"라며 느긋한 태도를 보인다. 그동안 한옥에 살면서 불편함을 견뎌왔던 아내는 폭발해 "이럴 거면 서당을 팔고 아파트로 이사 가자!"라고 버럭 한다. 결국 아내를 달래기 위해 아파트를 보러 간 김봉곤은 현대적인 주방과 최신식 설비에 들떠 "빨리 이사 가자"라고 애교를 부리는 세 딸들의 모습에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서당 운영을 하지 못해 수입이 없는 김봉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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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강다니엘 아이스버킷챌린지 정석…선한 영향력 감사"

션이 워너원 강다니엘의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션은 13일 자신의 SNS에 '위너원 강다니엘 군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3명을 지목하고 그리고 200만원 기부까지 3단 콤보,아이스버킷챌린지의 정석을 보여줬다'고 적었다. 이어 '그 모습을 보고 팬들도 기부에 동참해 한때 승일희망재단 홈피가 마비되는 상황까지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또 하나의 좋은 예가 됐다. 앞으로도 멋진 가수로,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연예인로의 모습 기대할게. 고마워'라고 진심을 표했다. 강다니엘은 엑소 찬열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워너원 SNS에 얼음물 샤워를 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한 내역서를 공개했다. 이에 강다니엘 다음 공식 팬카페 갓다니엘 측은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강다니엘과 뜻을 함께 하고자 지난 12일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스타의 행동이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케이스다. 강다니엘 팬카페 측은 과거에도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다음은 션 SNS 글 전문 위너원 강다니엘군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해주었습니다!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3명을 지목하고 그리고 200만원 기부까지 3단 콤보,아이스버킷챌린지의 정석을 보여준 강다니엘^^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팬들도 기부에 동참해주어 한때 승일희망재단 홈피가 마비되는 상황까지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또 하나의 좋은 예가 되어주었습니다.왜 사람들이 강다니엘 강다니엘 하는지 알거 같아.앞으로도 멋진 가수로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연예인로의 모습 기대할께.그리고 다니엘 너를 위해 기도할께고마워~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6.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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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팬카페 갓다니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선한 나비효과

워너원 강다니엘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자 팬들도 뜻을 모았다.강다니엘의 다음 공식 팬카페 갓다니엘 측은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강다니엘과 뜻을 함께 하고자 지난 12일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스타의 행동이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케이스다. 강다니엘 팬카페 측은 과거에도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앞서 강다니엘은 엑소 찬열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워너원 SNS에 얼음물 샤워를 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한 내역서를 공개했다.강다니엘은 영상에서 "엑소 찬열 선배님의 지목을 받아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취지의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의 참여가 환우분들, 가족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병원 건립이 완공될 때까지 저와 함께 응원하고 기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뜻 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게 지목해주신 EXO의 찬열 선배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김연지 기자 2018.06.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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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금 10억중 1억 ‘여울돌’에 기부

가수 션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모은 성금 중 1억을 희귀난치병 어린이 후원단체인 ‘여울돌’에 기부했다.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승일희망재단의 공동대표인 션은 15일 '여울돌'에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를 통해 모은 총 10억의 기부금 중 1억을 기부했다. 2002년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 '여울돌'은 환아들과 환아가족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션은 이번 기부에 대해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지난 4주 동안 승일희망재단에 10억원이란 큰 기금이 모였다. 지금도 많은 분들의 ALS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는 루게릭병외에 다른 희귀난치병으로 고생하시는 환우들이 많다. 아직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갈 길이 멀지만 루게릭병에 대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을 승일희망재단 또한 사랑으로 다른 희귀난치병 환우에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나눔의 이름으로 세워진 재단들이 서로 나누며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며 박승일 대표와 함께 그런 세상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이 첫 걸음으로 10억 기금 중 1억 기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기부금 10억원을 모을 수 있게 해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루게릭병(ALS)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하는 것으로 이 캠페인의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뒤 세 명을 지목하고 지목 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하면 1백 달러를 기부하도록 돼 있다. 션은 가수 팀에게 지목을 받고 자신의 자녀들로부터 얼음물을 맞으며 행복한 마음으로 이를 실천, 선행에 앞장섰고 이어 세 명을 지목, 참여를 권해 국내에도 거미줄처럼 끊임없는 얼음물 샤워 행렬이 이어지는 데 공헌한 바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이어 이번 ‘여울돌’ 기부를 통해 훈훈한 기부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4일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 3종 경기 대회'에 출전 1.5km 수영, 40km 사이클, 10km 마라톤 등 철인 3종 경기를 완주, 515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한 션은 평소 YG패밀리들과 함께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기부 참여를 독려해 왔고 아내인 정혜영과 6년째 홀트아동복지회에 매년 1년씩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9.1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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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FNC사옥' 앞에서

배우 곽동연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앞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최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에는 'JTBC ‘보스와의 동침’ 촬영 중인 FNC사옥에서 배우 곽동연씨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곽동연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 영상이 올라왔다.AOA 지민과 배우 윤박, 배우 김소현 등에게 공동 지목을 받은 곽동연은 방송인 김성주, 김구라, 데프콘이 바라 보는 가운데,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의 도움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곽동연은 얼음물 세례를 받은 후 캠페인을 이어 갈 다음 주자로 배우 류승범과 지우 그리고 방송인 노홍철을 지목했다. 얼울물 샤워로도 불리는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가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참가자가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이며, 참가자는 동시에 다음 참가자 세 명을 지목하고, 지목 받은 이들은 24시간 내에 이를 이행하면 된다.한편, 곽동연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역대 최연소 회원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10월 18일 방송되는 SBS 모던파머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14.08.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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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얼음 샤워 대신 승일희망재단에 1억 기부

배우 정혜영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정혜영은 27일 남편 션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친구 아파요! 아 그 아저씨~ 아저씨 아니에요, 아빠 친구에요. 아빠 친구 아파서 기도해야 되요' 올해 5월에 우리 막내 하엘이가 아빠를 따라서 '박승일과 션이 함께하는 루게릭 희망 콘서트'에 가서 박승일 대표님을 만나고 와서 저녁에 자기 전에 나와 했던 대화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정혜영은 '남편이 루게릭병 투병 중인 박승일 대표님을 처음 만나고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돕겠다고 시작한 지 어느덧 5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루게릭 요양병원 필요성을 알리다가 재단이 필요한 걸 알게 돼서 루게릭병을 위한 재단인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하고 박승일대표님과 공동대표직을 맡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물론 월급 한푼 안 받는 대표직입니다. 처음 생각과는 달리 아주 천천히 진행 되는데도 5년 동안 지치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남편이 더욱 멋져 보였습니다'라며 '저는 기억합니다. 남편이 처음 루게릭 요양병원건립을 위해 필요한 기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며 열정에 차서 설레여 하던 모습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하면서 또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루게릭병, ALS, 우리말로는 근위측성 측삭 경화증 이름도 쉽지 않은 이병에 대해서 저는 잘은 모릅니다. 5년 전에 남편이 알려주기 전에는 루게릭병이란 병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남편을 통해 관심을 갖게 되고 이제는 루게릭병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남편을 통해 알게 된 것 같이, 지금 많은 분들이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그전까지 들어보지도 못했던 루게릭병에 대해서 알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고 자신의 경험을 고백했다.마지막으로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 아픈 아빠 친구를 위해 기도해야 된다는 막내 하엘이처럼, 같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1억을 드립니다. 루게릭병 환우 분들과 가족 분들, 박승일 대표님,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 션 힘내세요'라고 기부 사실과 함께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 환자를 위한 모금활동의 일환으로 미국ALS협회가 제안한 캠페인으로 그간 빌 게이츠, 휴 잭맨, 러셀 크로우 등 미국 유명인들은 물론 국내 연예인들도 적극 참여했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 한 후 세 명의 다음 타자를 지목하고, 지명된 사람이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100달러를 기부하는 형식이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8.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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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 멧 데이먼, 얼음물 대신 변기물 뒤집어 쓴 이유

할리우드 배우 맷데이먼이 얼음물이 아닌 별기물을 뒤집어썼다. 맷데이먼은 최근 유튜브에 'ALS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멧데이먼은 얼음물이 아닌 변기물을 뒤집어써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을 다음 타자로 지목한 지미 킴멜, 벤 애플렉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목 후 24시간 안에 아이스버킷에 참여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직접 화장실 변기에서 물을 퍼담은 후 "이건 진짜 화장실 변기물이다. 아내 역시 역겹다고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발도상국 사람들이 먹는 물보다 화장실 변기물이 깨끗하다"고 전했다. 맷데이먼은 정원으로 나가 직접 화장실 변기물을 뒤집어썼다. 멧데이먼은 물이 부족한 것은 물론 비위생적인 물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지 클루니, U2 보노,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를 다음 타자로 지목했다.'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 환자를 위한 모금활동의 일환으로 미국ALS협회가 제안한 캠페인으로 그간 빌 게이츠, 휴 잭맨, 러셀 크로우 등 미국 유명인들은 물론 국내 연예인들도 적극 참여했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 한 후 세 명의 다음 타자를 지목하고, 지명된 사람이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100달러를 기부하는 형식이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8.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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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아이스버킷' 동참…'턱시도 차림 + 대형 양동이' 의지 보여

가수 태진아가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후배 김창렬의 지목을 받은 태진아는 26일 오후 얼음물을 맞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태진아는 턱시도를 단정히 차려 입고 자리에 앉아있다. 다른 참가자에 비해 확연히 많은 양의 얼음물을 눈길을 끈다. 태진아는 일간스포츠에 "전 세계 루게릭병 환자들의 치유를 기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턱시도 입은 상태로는 내가 처음인것으로 안다"며 "양동이도 아마 제일 클 것"이라고 밝혀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음 참가자로 가수 박현빈과 배일호, 적우를 지목했다. 얼울물 샤워로도 불리는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가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참가자가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 참가자는 동시에 다음 참가자 세 명을 지목하고, 지목 받은 이들은 24시간 내에 이를 이행하면 된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08.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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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 24일 얼음물 샤워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이 러닝 셔츠 차림으로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서 회장은 24일 오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폐막식 장소인 강원도 속초엑스포상징탑광장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대열에 합류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가 루게릭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모금운동 캠페인. 그는 “과거 미국 포드자동차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 샘이 루게릭병으로 죽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그가 손에서 볼펜을 떨어트린 것이 루게릭병의 시작이었다"면서 "남을 배려하는 그의 죽음에 감동 받았다. 루게릭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외 환자들을 돕기 위해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프로야구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의 지목을 받은 서 회장은 다음 주자로 신문선 프로축구 성남FC 대표, 세계적인 대장암 명의이자 걷기운동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갑 서울대 명예교수(국립암센터), 국민생활체육회 홍보대사인 탤런트 현석을 꼽았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gnang.co.kr 2014.08.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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